일본 썸머소닉 페스티벌의 주최측인 크리에이티브맨의 아오노 상무는 “내년부터 슈퍼소닉 페스티벌은 섭외 단계부터 내년부터 일본 썸머소닉과 함께 진행한다”며 “라인업 면에서 훨씬 보강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슈퍼소닉 측은 “내년부터는 썸머소닉과 동시에 열려 라인업이 최고 수준으로 올라갈 것 같다. 매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산밸리 록페스티벌이 야외형 페스티벌이라면 슈퍼소닉은 접근성이 좋은 서울 도심에서 열리게 된다는 특징이 있다.
슈퍼소닉(Super!Sonic) 페스티벌은 일본의 대형 음악페스티벌 ‘썸머소닉’과 연계한 실내형 음악페스티벌이다. 8월 14일 1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과 핸드볼경기장 두 곳에서 열린다.
스매싱펌킨스를 비롯해 뉴오더, 소울 왁스, 고티에 등 해외 뮤지션을 비롯해 자우림, 장기하와 얼굴들, 이디엇테입 등 국내 아티스트들이 함께 한다. 자우림 등 한국 아티스트들은 일본 썸머소닉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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