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은 19일 국내 컴백 일정을 위해 일본에서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태풍 4호 구촐로 인한 기상악화로 항공편이 모두 취소, 공항에서 발이 묶였다. 결국 애프터스쿨은 20일 오전부터 예정됐던 국내 컴백관련 일정을 조정했다.
애프터스쿨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기상 상태가 좋아져 무사히 비행기를 탔다. 오늘(20일) 오전 11시께 한국에 도착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20일 신곡 '플래시백'을 선공개했으며 21일 정식으로 앨범을 발표한다. 또 최근 일본에서 '레이디 럭 / 딜리 달리'(Lady Luck/Dilly Dally)를 발표,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소녀처럼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콘셉트의 일본 앨범에 반해 오는 21일 컴백 예정인 국내 활동 앨범은 강렬하고 시크한 모습으로 ‘가장 애프터스쿨 다운’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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