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중국 매체들이 정아율 자살 사건을 빌미로 한국 연예인들의 연이은 자살 원인이 성상납 때문이라고 언급해 논란이 됐습니다.
15일 중국의 한 매체는 “한국 여자 연기자 정아율 자살, ’잠재적 규칙‘이 한국 여자 연예인 자살의 원인인가?“라는 제목으로 정아율의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
잠재적 규칙이란 일반적으로 성상납을 뜻하는 말로 해당 언론은 한국 여배우 전지현, 최지우, 문근영 등의 실명을 거론하며 한국 연예인들이 소속사의 착취 속에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언론의 이 같은 보도는 기사를 읽는 독자들에게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 정말 왜 저러나?”, “자살 이유를 성상납으로 연결시키다니”, “허위보도 강경 대응해야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정아율은 지난 12일 자택에서 생활고를 비관하고 자살해 충격을 줬습니다.
[사진= 정아율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