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영구가 무리한 다이어트로 겪은 고충을 토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MBN <충무로 와글와글 시즌2> 녹화에 참여한 조영구는 2년 전 연예인 다이어트 서바이벌 대회에 참가, 6주 만에 몸무게 15kg을 감량하며 1등을 거머쥔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대회가 끝난 후에도 몸매유지를 위해 운동을 지속하던 중 어느 날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 조금만 더 늦었다면 죽었을 것이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그는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자다가 죽을까봐 겁이 나서 잠도 이루지 못한다"며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노안과 탈모를 겪고 있다
한편 조영구의 다이어트 뒷이야기는 오는 20일 밤 10시 MBN <충무로 와글와글 시즌2>에서 방송 예정이며, 이날 주치의 8명이 다이어트 부작용과 여름철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고 전해진 바 있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