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바나나 사진 논란 "무식하게 까발리는…"

개그우먼 곽현화가 자신의 '바나나 사진'에 대한 네티즌의 비판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18일 곽현화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 네티즌이 쓴 글을 링크하며 "전후 상황 모르고 무식하게 까발리는 사람들 짜증난다”며 바나나 사진 올렸을 때 이런 사람들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여러분! 바나나는 코로 먹나요? 젠장. 답답해서. 답글 썼음"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제가 음식 먹을 때는 눈이 꼭 저렇게 되더라. 그리고 음식 섭취할 때 치아나 혀를 이용하지 않나?"라며 "궁금하니 꼭 알려 달라. 바나나 먹을 때 어떻게 먹는 게 제대로인지 알려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그녀가 링크한 주소에는 지난 2월 곽현화가 인터넷에 올린 '바나나 사진'과 함께 한 네티즌이 남긴 댓글이 게시, 내용인즉슨 "이 여자 진짜 무슨 개념으로 이런 사진 올리는 건가. 개그우먼 했다가 지금은 옷 벗고 대놓고 자기 홍보하고 자기 쇼핑몰 홍보하고 사는데 좀 이상한 개념을 탑재하신 분이라고 생각이 든다. 솔직히 좀 보기 좋은 몸매라도 어쩔 땐 보기 싫어지고 좀 역겹고 더럽다는 생각도 든다"고 적혀있습니다.

공개된 '바나나 사진' 두 장은 곽현화가 바나나를 자신의 혀에 가져다 댄 것과 바나나를 입에 문 것, 게재된 당시 해당 사진들이 성행위를 연상시킨다는 비판을 받아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사진= 곽현화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