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규석이 두 번의 이혼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이규석은 19일 한 프로그램에서 “2000년 15세 연하 아내와 첫 이혼을 했고 2008년 14세 연하의 아내와 두 번째 이혼을 했다”며 “다 내 잘못이고 전부 내 탓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규석은 “내가 스펀지처럼 다 받아주지 못해 이혼까지 하게 된 것 같다”며 “나로 인해 이 같은 인생을 살게 해 미안하다”고 이혼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
이에 이규석은 “난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지 못하는 사람이다”며 “다시 결혼 생활을 할 생각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규석은 지난 1987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뒤 이듬해 기차와 소나무로 데뷔했습니다.
[사진= 이규석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