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촌 30기는 20일 오후 11시15분 방송에서 프로야구 8개 구단 계열사의 선남선녀들이 모여 ‘홈런왕’을 꿈꿀 예정이다. 각 구단의 명예를 걸고 참여한 애정촌 30기 선남선녀는 특히 각 회사의 든든한 지원을 받기도 했다고 해 눈길을 끈다.
최근 녹화에서 한 남자 출연자는 “출장 명령서를 쓰고 왔다. 출장비도 다 나온다”고 했고, 다른 출연자 역시 “반드시 져서는 안 될 그룹”이라고 인터뷰 하는 등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한 여자 출연자는 “회사에서 ‘천연기념물’ 같은 존재로 통한다”며 “출연을 앞두고 나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팍팍 밀어줬는데 열심히 짝을 찾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또 프로야구 구단 특집답게 시원한 야구장 데이트로 펼쳤다. 한 남자 출연자는 “잠실야구장에서 데이트를 함께 하고 있지만 내 마음은, 그 여자가 있는 사직구장에 가 있으니까 즐겁지가 않더라”라며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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