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은 20일 일본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HOME TOWN’을 발매하고 24일 도쿄 오다이바 비너스포트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김범은 이번 ‘1ST 정규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를 통해 1,500여 명의 팬들 앞에서 노래와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범은 ‘꽃보다 남자’와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OST에 참가하는 등 가수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꾸준히 보여왔다. 이번에 처음으로 일본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HOME TOWN’을 비롯해 ‘설월화(雪月花)’, ‘꿈의 앞뒤(夢の後先)’, ‘Day Break’ 등 총 7곡의 발라드와 락 등 다양한 장르 음악들이 담겨있다.
앞서 지난 7일 공개된 ‘HOME TOWN’ 뮤직비디오는 현재 4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김범은 영화 ‘미라클’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며, 일본 앨범 활동 외에도 중국 광고계의 러브콜 등으로 국내외 바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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