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주치의 소견서를 공개하며 '위암 4기 거짓'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윤택은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5일 독립기획사 울랄라컴퍼니 설립과 결혼발표, 예비신부의 임신 6개월 사실까지 공개했다. 새 출발하는 상황에서 관심을 갖고 걱정해주시는 분들에게 정확한 병세를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다"며 자신의 주치의인 연세대 의대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의 소견서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소견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위암 4기로 진단된 임윤택은 그해 5월 위 절제술을 받은 후, 현재까지 항암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어 라 교수는 "지금까지 많은 환자를 보아왔으나 위암 4기 상태로 동일한 항암치료를 받는 다른 환자들에 비해 너무 잘 이겨내고 있다. 그 이유는 특유의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마음가짐인 것 같다"며 "항암
앞서 임윤택이 연인 이혜림과의 결혼을 공식발표, 예비신부의 임신사실까지 밝히자 일부 누리꾼이 그의 병세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며 '위암 4기 거짓'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