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지현우 고백 패러디' 논란… 심경고백

배우 김지석이 자신을 둘러싼 '지현우 고백 패러디'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18일 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지석은 "고백 발언 이후 후폭풍이 있었다"며 "좋아한다는 말 뒤에 더 말을 하려고 했었다. 패러디는 의도하지 않은 바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멘트를 하는 것이 문제인데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퍼졌다"며 "그간 작품을 함께 한 배우들에게 ‘좋다’, ‘이상형이다’라는 말을 많이 했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지석은 지난 11일 한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 박한별에게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말해 당시 화제를 모았던 '지현우 공개 고백' 사건을 우습게 만든 것 아니냐는 비판적 여론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