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0.6%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이 올린 11.9% 보다 1.3%P 하락했다.
이날 ‘1박2일’에서는 무작정 여행 제 2탄 전라북도 편이 전파를 탔다. 다양한 벌칙으로 꾸며진 멤버들의 퇴근 복불복이 안방극장을 즐겁게했다. 룰은 매 정시마다 게임에서 이긴 사람이 퇴근하기로 한 것.
특히 꼴찌를 기록한 배우 엄태웅은 105명 시민 앞에서 저질댄스를 추다 패닉에 빠졌다. 퇴근 복불복 미션에서 꼴찌를 한 그는 군산 주요거리 한 복판에서 시민 105명이 몰릴 때까지 저질 막춤 댄스를 춰야 했다. 과감하게 물 한바가지를 머리에 쏟은 엄태웅은 귀여운 막춤을 추기 시작, 가면을 벗자 순식간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시민들이 뭐하는 것이냐고 묻자 그는 스스로 “미쳤어요, 제가”라며 계속 춤을 췄다. 엄태웅은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15.5%,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는 5.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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