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KBS 2TV ‘빅’에서는 윤재의 사고소식을 듣고 급거 귀국한 윤재의 모친(김서라)이 그려졌다. 다란에게 윤재를 빼앗길까 노심초사하던 세영(장희진)이 미국에 있는 윤재의 모친에게 사고소식을 전한 것. 이에 따라 미국에서 귀국한 윤재의 모친은 이 모든 결혼을 백지화하고 윤재를 미국에 데려가기 위한 준비를 서두른다.
윤재의 모친 안혜정으로 첫 등장하는 김서라는 최근 ‘무신’의 정씨부인으로 단아하고 정갈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빅’을 통해 이미지를 180% 변신, 해외에서 활동하는 재력가로 세련됐지
귀부인 포스의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을 김서라는 향후 윤재의 결혼에 일거수 일투족 관여하며 경준의 멘탈을 지닌 윤재와 길다란의 앞길은 결코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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