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 없을 때 할 수 있는 것 다 해보겠다’고 폭탄선언을 한 크루들이 오는 16일 지금까지보다 더욱 높은 수위의 섹시 병맛 유머와 풍자를 선보인다.
이 날 생방송에서는 장진 감독을 비롯한 이한위, 강성진, 장영남, 임혜영, 강유미, 안영미, 정성호, 고경표 등 넘치는 끼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스트와 함께 매주 라이브 쇼를 이끌어 간 고정 크루 16명이 총출동, 환상적인 토요일 밤 라이브쇼를 펼쳐낼 계획이다.
그동안 호스트와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매주 라이브 쇼를 이끌어간 고정 크루들이 이번에는 주인공이 돼 자신들의 넘치는 끼와 개성을 모두 분출해내며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 대사 한마디 없이 표정과 몸짓만으로도 때로는 호스트를 능가하는 ‘미친 존재감’을 발산했던 크루들이 펼쳐낼 라이브 쇼에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연기 대부 이순재와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대한민국 개그계의 대부 임하룡과 개성있는 연기파 배우 김부선 등 초특급 카메오들이 대거 합류, 한층 풍성하고 강도 높은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흔쾌히 카메오 출연을 허락한 이들 모두 ‘SNL코리아’의 높은 수위의 풍자와 섹시 병맛 유머 코드에 동참해, 지금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변신을 공개한다.
‘SNL코리아’ 제작진은 “19세 이상으로 시청연령을 조정한만큼, 섹시 코드는 물론 병맛 유머와 풍자까지 모두 수위를 높여 제대로 된 ‘어른들을 위한 라이브 TV쇼’를 선보이겠다”며 “유쾌하고 통쾌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토요일 밤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tvN ‘SNL코리아’는 미국 지상파 NBC에서 지난 1975년 시작된 이래 무려 37년째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국 최고의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지난 1월 종영된 시즌1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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