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왔다. 현재 예비신부 이씨가 임신 6개월로 오는 9월 출산을 예정하고 있다.
울랄라세션 관계자는 "위암 진단을 받아 힘든 시기를 보내던 임윤택은 이혜림 씨로부터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며 "혜림 씨도 솔직 담백하며 남자다운 임윤택의 모습에 반해 마음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혜림 씨는 "힘든 시기에 만나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라며 "결혼 이후에는 헤어디자이너 일을 잠시 접고 전업가정주부로서 신랑의 건강 회복을 위해서 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최근 자신들의 소속사 울랄라컴퍼니를 직접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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