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로망스’, ‘열아홉 순정’, ‘막 돼먹은 영애씨’ 등을 통해 잘 알려진 탤런트 겸 가수 최원준은 엠티플(M-tiful)이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싱글 ‘올라잇(All Right)’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애프터스쿨의 ‘뱅(Bang!)’, 손담비의 ‘퀸(Queen)’ 등을 작사한 히트작사가 김희선과 작곡가 이원, 엔브이욘드(nVyond)가 참여한 엠티플의 ‘올라잇’는 오토튠을 배제한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담백한 모던 로록 장르의 곡이다. 말 없이 떠나버린 여자가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애절한 남자의 순정을 담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엠티플은 함께 활동하고 있는 3명의 멤버들이 각각 아일랜드, 캐나다, 미국 출신의 외국인 인이란 것. 이 외국인 멤버들은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숨겨진 실력파로 엠티플의 뮤직비디오 출연뿐만 아니라 각종 음악방송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최원준은 지난 6월 5일부터 뮤지컬 ‘김종욱 찾기’에도 출연, 대학로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주목받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엠티플(최원준)은 “다양성과 완벽함을 원하는 대중들의 높은 기대치만큼 연기와 음악 뿐 만 아니라 기회가 주어지는 모든 분야에 도전해 항상 빛을 발하는 멀티플레이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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