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장 감독은 디시인사이드 ‘유령’ 갤러리에 ‘유령’을 집필 중인 김 작가가 양재초등학교 교사라는 루머를 해명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김은희양은 순수하게 작가이자 저의 아내이자 저희 딸의 엄마로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 아무쪼록 오해 없으시길 바라구요”라고 적었다.
김 작가가 양재초등학교 교사라는 루머는 과거 위키백과에 실렸던 정보에 의해 퍼진 것으로 보인다. 한 네티즌이 2011년 위키백과에 ‘2011년 현재 서울 양재초등학교에 재직 중이다’라는 잘못된 정보를 올렸던 것. 이후 해당 글은 삭제 됐지만 드라마 '유령'이 다시 화제가 되면서 당시 위키백과에 올라갔던 글을
2011년은 김 작가가 SBS 드라마 ‘싸인’을 집필하면서 유명세를 타던 시기. 당시 양재초등학교 1학년 매화반을 맡은 담임교사가 김 작가와 동명인 것으로 알려지며 해당 루머가 확산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은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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