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故정아율이 자살 전날, 남자친구와 연기자 지망생 후배와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번 변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 형사팀 측은 14일 "고인은 12일 밤 남자친구 정 모 씨, 연예인 지망생 후배 장 모 씨와 서울 논현동에서 술을 마신 후 귀가했고 그날 밤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남자친구와 후배 장 씨가 다음날 정아율과 연락이 되지 않아 이를 이상하게 여긴 장 씨가 13일 밤 9시쯤 정아율의 신사동 집으로 찾아갔고 비밀번호를 알고 있던 남자친구의 도움으로 집에 들어가 고인의 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측은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고 외부 침입과 고인이 방어한 흔적이 없었으
한편 故정아율은 12일 밤 자택 욕실에서 수건으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어 25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현재 고인의 시신은 서울의료원에 안치되어 있으며, 발인은 오는 15일 치러질 예정입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