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는 신예 주효의 첫 싱글 '슈퍼로켓'의 제작자로 이름을 올렸다. 주효는 지금까지 영국에서 활동해 왔으며 독특한 컬러의 음악적 색채로 최고의 보컬리스트 이은미를 매료시킨 싱어송라이터다. 최근 이은미의 새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세상에서 가장 큰 피그미’도 주효의 작품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은미는 과거 가수 유해인의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하기도 했지만 남자 가수의 프로듀싱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효는 드라마 ‘스포트라이트’ OST 참여는 물론, 더 리딩 클럽(The Reading Club)을 결성해 첫 번째 미니앨범을 제작 및 전곡의 작사, 작곡, 노래하기도 했다.
타이틀 곡 ‘슈퍼로켓’은 ‘지구 마지막 날에는 무엇을 해야할까’라는 질문에 낭만적으로 대답한 곡으로 신디사이저 음의 인트로와 세련된 멜로디, 재미있는 가사가 경쾌함을 더한다. 또한 ‘우리 안녕은’ 주효가 오랜 연인과의 따스했던 추억을 아름답게 되돌려는 보는 그의 마음을 ‘어쿠스틱 팝’으로 구현해 냈다.
주효는 “이번 싱글의 보컬 디렉팅부터 제작까지 이은미 선배님이 해주셨다. 대한민국 최고 가수의 관록을 느낄 수 있었고, 또 많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해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이번 싱글에 담긴 두 곡 모두 직접 작곡, 작사하며 저의 이야기를 조금 더 진솔하고 재미있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슈퍼로켓’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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