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갑작스런 자살 소식으로 충격을 안긴 신인배우 정아율의 생전 방송활동 모습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故정아율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공익광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실연 편에 출연해 충청남도 외암 민속마을,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 경상남도 양산 원동 매화마을 등 국내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발랄한 매력을 뽐냈습니다.
이어 지난달 방송된 한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친구 역으로 출연한 故정아율은 생전에 여러 광고에 얼굴을 내비치며 연예계 데뷔를 준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 형사팀에 따르면, 우울증을 앓았던 정아율은 12일 밤 자택 욕실에서 수건으로 목을 매 25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 전,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
현재 고인의 시신은 서울의료원에 안치되어 있으며, 발인은 오는 15일 치러질 예정입니다.
[사진= 해당 광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