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를 비롯한 이효리의 친구들은 지난 6월 10일 생명사랑 콘서트 ‘보다(Bo;da)’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공연에서 이효리의 남자친구인 이상순은 음악 총감독을 맡았다.
이상순은 공연 음악 총감독으로 공연 준비과정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공연 전 녹음실에서 정지찬 작곡가와 함께 직접 멤버들의 디렉팅을 나서는가 하면,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실에서 멤버들과 직접 기타를 맞춰주기도 했다.
연습 과정에 참여하며 이효리와 다정한 분위기에서 작업을 하는 모습에 멤버들은 ‘은근히 잘 어울린다’며 감탄과 부러움의 시선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상순이 적극적으로 이효리를 도와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은 14일 오후 11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골든12'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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