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골든12'에서는 생명사랑 콘서트 ‘보다(Bo;da)’를 준비하는 이효리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이 날 공연을 위해 댄스 연습에 나선 이효리는 연습에 앞서 과거 자신의 ‘유고걸’ 공연 영상을 보고 “쟤 나 맞아? 나 아닌거 같은데?”라며 난색을 표하더니 막상 음악이 시작되자 안무를 자연스레 따라해 ‘역시 녹슬지 않았다’는 감탄이 쏟아졌다.
이효리는 "기억이 안 난다"며 괴로워하더니 "'치티치티뱅뱅' 안무는 오히려 ‘유고걸’보다 더 기억이 안 난다. 나 이거 정말 해야 해? 완전 멘붕이다 정말"이라고 주저앉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음원 녹음부터 댄스 연습, 밴드와의 합주, 콘서트 당일 무대 리허설 직전까지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들을 고스란히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방송은 14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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