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전 감독은 6월의 비 오는 어느 날, 제천의 청풍 호를 배경으로 물, 음악, 꿈을 테마로 삼아 상처받은 여인의 마음 풍경과 치유의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전 감독은 “1분 남짓한 시간 안에 영화제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담아내는 트레일러 작업에 대해 기대감이 크다”며 “내가 가진 기대감의 크기만큼 관객들에게도 커다란 기대감과 호기심을 전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영화 ‘뭘 또 그렇게까지’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주민하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8월9일부터 15일까지 열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모든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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