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정아율이 자살 전 게재한 글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정아율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뜨는데 사막에 홀로 서 있는 기분. 열아홉 이후로 쭉 혼자 책임지고 살아왔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이렇게. 의지할 곳 하나 없는 내방에서”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11일
지인들은 평소 정아율이 우울증으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전했으며 빈소는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정아율은 최근 KBS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사진= 정아율 소속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