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6회에서는 황지안(김선아 분)이 자신을 꼭 닮은 ‘리틀 지안’과 함께 있는 상상 속 장면이 전파를 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리틀 지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황지안을 복사한 것 같은 외모에 앙 다문 입, 갸우뚱하는 고개 각도에 구두 스케치를 하며 보여주고 있는 무서운 집중력까지 영락없이 엄마의 판박이다.
누리꾼들은 “지안 주니어인가요? 너무 귀여워요”, “이 모녀 카리스마 포스 대박”, “혹시 지안이의 미래의 한 장면?!”, “딸과 함께 있는 지안이라니 왠지 신기해요” “아빠는 어딨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극중 황지안이 인생 최대 위기인 임신이라는 벽 앞에 부딪쳐 선택의 갈림길에서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가운데, 상상 속 다정한 모녀의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그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이두 아이두’ 5회 방송분은 박태강(이장우 분)이 황지안의 임신 사실을 눈치 채는 장면으로 마무리 돼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 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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