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원승이 자살까지 생각한 힘들었던 과거사를 공개했습니다.
이원승은 14일 한 프로그램에서 “이탈리아 피자의 매력에 빠져 한국에서 사업을 추진했지만 사업 실패로 인해 1억 8천만 원의 빚을 지고 이혼하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이원승은 “마지막으로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기도하려 했으나 친구의 전화 한 통이 나를 살렸다”며 “죽기 살기로 뭔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해 빡빡 민머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대학로에서 피자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원
이날 방송에서 이원승은 14세 연하의 아내와 1년 넘게 공들여 지은 황토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