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영은이 임신한 아기 태명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서영은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뱃속에서 뭔가 꿀렁꿀렁 거린다. 에일리언처럼. 설마 너냐 조림”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한 네티즌이 “아기 태명이 ‘조림’인가요?”라고 묻자 서영은은 “네. 남편이 교포라서 우리말을 잘 못하거든요. 어느 날 그러더라고요. 장조림이 사람 이름이냐고요. 그 다음부터 ‘조림’이라는 이름에 부쩍 애착을. 기어이 태명도 그렇게 지었어요”라고 설명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태명이 조림이라니 귀엽다”, “태교 잘 하셔서 예쁜 아이 낳으세요”, “태명 듣고 웃긴 처음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서영은은 2006년 결혼했으며 지난 4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