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성형을 통해 우현(소지섭 분)으로 분한 기영은 디도스 공격을 막기 위해 찾아간 세강증권에서 회사 대표 현민을 만나게 된다.
신효정을 죽인 것을 우현에게 들켰던 현민은 기영을 의식한다. 그러나 기영이 우현으로 성형했는지 모르는 현민은 오히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기영을 의아해하며 오묘한 시선으로 관찰한다.
그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 한다고 확신이 든 현민은 그에게 “수고 많았다. 큰 사고를 당했다더니 아직 회복이 안
자신을 대하는 현민의 눈빛, 말투, 표정에서 꺼림칙함을 느낀 기영은 그와 우현사이에서 무언가 있음을 알고 현민에 대해 조사를 벌이며 본격 대결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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