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컴백 후 혼란스러웠던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3일 한 영화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고현정은 "제가 컴백을 했을 때 혼란스러웠다"며 "저를 어른으로 대해주는데, 저는 잘 모르겠더라. 어떻게 해야 어른스러운 건지도 모르겠고"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서툴러 보이고 싶지 않은 욕구는 있었다. 그래서 직선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본의 아니게 택한 것 같다"며 "그 후로 몇 년 동안 역할도 운 좋게 그런 역을 맡아서 그렇게 산 것도 있다"고 덧붙였습니
그녀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송에서 보이는 고현정 이미지가 전부는 아니구나", "언제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컴백 당시 고현정에게 향했던 관심이 대단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2004년, 10년 만에 컴백하며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