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밝기만 했던 개그맨들이 숨겨온 아픈 가족사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근 개그맨 정찬우는 “아버지가 교통사고 이후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나 6세 수준의 지능을 가지게 됐다”며 “군에 갔는데 2주일 만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집을 나간 뒤 다시 찾아오지 못해 아버지는 결국 아사하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개그우먼 박미선도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오래도록 힘들어하는 아버지를 지켜보기 힘들어 산소 호흡기를 떼는데 동의했다”며 “마음이 아팠지만 그것이 돌아가신 아버지 뜻일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습니다.
또한 개그맨 이수근은 아내 박지연 씨가 지난해 둘째를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사연이 있는 줄 몰랐어요”, “슬픈 상황에서도 웃어야 해 힘들겠다”, “다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