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이사장 이상벽)가 2012년 1월부터 5월까지 집계한 불법음반 단속건수에서 신유가 발표한 '잠자는 공주'가 637건, '시계바늘'이 582건으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신유의 또 다른 곡 '꽃물'은 409건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신유는 전체 가수 순위에 있어서도 나훈아, 조항조, 이승철등 중견 톱 가수들에 이어 3,619건으로 4위를 차지했다.
신유는 이 같은 소식에 “명예 아닌 명예를 얻었지만, 실질적인 인기도를 반영한 것이어서 기쁘다“면서 ”가요계의 발전을 위해 불법음반은 반드시 근절돼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유의 아버지인 트로트 가수 신웅의 노래도 1809건이 적발돼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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