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서 강수진은 방송최초로 외할아버지인 구본웅 화백에 대해 언급해 시청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이날 강수진은 “야수파 화가인 구본웅 화백이 외할아버지”라며 “나도 학교를 다니기 전까지 이 사실을 몰랐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학교를 다닐 때 미술 시간에 한국의 야수파라며 배운 그림이 집에 있었다”며 ”그래서 어머니에게 ‘학교에서 배운 그림’이라고 말했더니 어머니가 ‘그림 속 모델이 너희 외할머니야’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강수진은 “그 덕분에
구본웅 화백은 1930년대 개성적인 표현 세계를 개척한 ‘한국 야수파 화가’의 대표적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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