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수진은 “서른이 됐을 때 보통 마흔 전후로 그만두기 때문에 당연히 40세가 되면 은퇴하려니 했었다”라며 말문을 열였다.
강수진은 “40세 때 슈트트가르트 발레단에서 나를 위해 준비했던 ‘입단 20주년 헌정공연’에 올랐던 적이 있었다”라며 “당시 어쩌면
이어 “공연 끝나고 나서 마흔을 넘고 하는 공연이 더 재밌다는 생각이 들어 은퇴를 할 수 없었다. 현재 부담없이 더 재밌게 공연을 한다”라며 발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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