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유재석 재미있는 일화’라는 제목으로 두 가지 사례로 구성된 흥미로운 글이 올라왔다.
첫 번째 일화는 그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이 밝힌 이야기다. 이 여성은 “유재석과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을 때 ‘오빠 팬이에요”라고 소리를 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자주 마주치자 자신이 처음의 격한 반응과 달리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고 어느 날 유재석은 이 여성에게 “이젠 내가 안 반갑냐”며 친근하게 농담을 던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학생이 밝힌 또 다른 일화 속 유재석은 우연히 만난 동네 학생에게 ‘어디 가니’라며 먼저 다가갔다. 학생이 ‘학원을 간다’고 답했더니 ‘그러고 가니?’라고 농담을 건네며 연예인이 아닌 옆집 오빠와 같은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제시된 두 가지 일화는 모두 유재석
유재석의 일화를 접한 팬들은 “역시 유재석. 일화마저 훈훈하다.” “나도 유재석의 이웃사촌이었으면 좋겠다.” “방송과 실제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은 연예인인 것 같다.” 등의 호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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