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연출가로 활동 중인 백재현이 개그맨으로서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백재현은 12일 MBN <뉴스 M>에 출연해 "제가 제작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신 분이 100만 명 정도다"라며 "물론 보지 못한 분이 더 많지만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요즘 공연 업계 상황이 호전되었다 하더라도 여전히 어렵다"며 "사실 처음에는 너무 힘들어서 '그냥 개그맨으로 살 걸…' 후회하기도 했다"고 공연제작자로서의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개그맨 백재현을 그리워하는 사람도 많다. 개그계로 돌아올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에 "장르는 서로 다르지만 계속 개그계에 머물렀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불러주시면 언제든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그맨 복귀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개그맨 백재현 하루 빨리 보고 싶다", "또 다른 재밌는 공연 안 만드나?", "아! 루나틱 제작자가 백재현이었구나!" 등 다양한 의견을 보냈습니다.
한편 백재현은 최근 몸무게 40kg 감량과 양악수술, 눈·코 성형수술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