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백재현이 양악수술 후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변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12일 MBN <뉴스 M>에 출연한 백재현은 "양악수술을 받고 난 후 주위 사람들이 내게 친절해졌다"며 "장동건, 정우성 등의 미남들과 일반인들이 지리학적으로 다른 곳에 살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주위 사람들이 친절하게 대해주니 나 역시 성격이 좋게 바뀌는 것 같다"며 덧붙였습니다.
이에 "혹시 성형 예찬이나 성형 중독이신 것 아니냐"는 질문에 "성형 중독이요? 또 할 데가 있나요?"라고 재치 있게 되물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백재현, 수술 받고 나니 사람이 한결 밝아진 듯", "당당한 모습 보기 좋다", "난 그래도 예전의 외모가 그립다", "이제 개그맨 말고 배우 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백재현은 최근 몸무게 40kg 감량과 양악수술, 눈·코 성형수술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