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은 12일 소속사를 통해 “3개월간 애정을 갖고 찍었다. 매 작품마다 같은 마음이지만 이번엔 시원섭섭하다”며 “목도 다 쉬고 마음도 허전하다”고 말했다.
지성의 촬영분은 지난 6일 다 끝났지만 10일 크랭크업하는 영화 촬영장에 상대배우로 나온 김아중과 스태프 응원 차 깜짝 방문해 의리를 지켰다. 6일에는 촬영이 끝나자마자 고생한 스태프에게 일일이 감사인사를 전했고, 현장 스태프와 케이크 파티를 했다는 전언.
지성은 또 촬영장 현장 모습과 “영화 많이 기대해주세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한편 ‘나의 P.S 파트너’는 사랑에 대한 상처를 지니고 있는 남녀가 잘못 연결된 전화통화를 계기로 얽히고설키게 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 겨울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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