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밴드2` 피아를 위협했던 판타스틱드럭스토어 데뷔 앨범 발매

밴드 판타스틱드럭스토어가 데뷔앨범 '디스 이즈 낫씽'(This Is Nothing)을 12일 공개했다.
판타스틱드럭스토어는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탑 밴드'에 출연해 음악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밴드다. 당시 피아, 넘버원 코리아가 포함된 '죽음의 조'에서 경연을 펼쳐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두 팀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실력으로 음악팬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판타스틱 드럭스토어는 보컬, 기타 임원혁, 기타 이형욱, 베이스 강연욱, 드럼 김교진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2011 갭 본 투 락 넥스트 인디스타 1위,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 숨은 고수에 선정되는 등 데뷔 앨범이 발매되기도 전에 뛰어난 음악성을 검증받은 바 있는 실력파 신인이다.
데뷔 앨범 '디스 이즈 낫씽'은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타이틀곡인 ‘아저씨’는 대화가 단절된 삭막한 현실 속에서 서로간의 소통을 원하며 만든 곡이다. 현란한 기타 리프에 풍자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한편, 판타스틱 드럭스토어(Fantastic Drugstore)는 데뷔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6월 30일 오후 7시 30분 홍대 부근 클럽FF에서 진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