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는 12일 오전 소공동 웨스틴조선호 텔에서 열린 영화 ‘도둑들’(감독 최 동훈·제작 케이퍼필름) 제작보고회에서 타이트한 올블랙 원피스로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냈다.
상반신 속살을 살짝 보인 모습이 섹시미를 더 돋보이게 했다. 아울러 허리에 벨트로 멋을 내 패션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김헤수는 “‘타짜’ 때 이후 작품들을 최동훈 감독과 하는 배우들을 부러워할 것이라고 한 적이 있는데 다시 기회가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며 “여전히 명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최동훈 감독과 작업한 게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 10인의 도둑들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다. ‘타짜’, ‘전우치’ 등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다.
김윤석(작전 지휘자 및 설계자)을 비롯해 김혜수(금고털이범 팹시〃), 이정재(목적을 위해 물불 안 가리는 뽀빠이〃), 전지현(줄타기 전문 예니콜〃), 김해숙(연기파 도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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