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최정상의 발레리나로 활동하고 있는 강수진은 최근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가슴 성형 수술을 생각한 적이 있다”며 자신의 몸에 불만을 품은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녹화에서 강수진은 “발레리나들은 상체 운동을 많이 해서인지 가슴이 없는 편인데, 나 역시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며 "농담으로 남편에게 내가 발레를 은퇴하면 가슴 성형을 해달라고 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강수진은 “하지만 남편이 반대하며 괜찮다고 해서 크게 신경 쓰지 않게 됐다”고 해프닝으로 끝난 가슴 성형 사건의 결말을 공개했다.
이밖에도 강수진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고상한 발레리나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소탈한 평소 모습과 거침없는 예능감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뒤흔들었다는 후문. 강수진의 화끈한 매력은 12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