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드디어 심경고백 "똑같은 상황 오면…"

유인나에게 공개 고백을 했던 배우 지현우가 자신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지현우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걱정들 엄청 하네. 멀쩡하게 잘 먹고 잘살고 있으니까, 잠수탄 거 아니니까 걱정마요”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지현우는 “나한테 똑같은 상황이 와도 난 똑같이 할거니까. 그리고 예로부터 남의 일에 신경 많이 쓰는 사람치고 잘 된 사람 없다고들 하니 적당히 신경 써줘요. 다 행복하게”라며 지나친 관심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앞서 지현우는 지난 7일 드라마 팬미팅 현장에서 “유인나 씨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깜짝 고백해 화제가 됐으며 고백 이후 소속사 관계자와 연락이 끊겼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배우 김지석은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박한별 씨를 좋아한다”고 지현우의 고백을 패러디한 농담을 던졌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지현우의 진심을 장난으로 만들어버린 것이 아니냐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