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여진은 “시청자분 들은 춤을 원래부터 잘추고, 집도 잘 사는 줄 알고 계신다. ‘댄싱 위드 더 스타2’에서 우승하고 난 뒤에 댓글을 보면 ‘반전 없이 끝났네’라고 말하셔서 남몰래 눈물 흘렸다”라며 숨겨왔던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프로선수들이 내 모습을 봤을 때 그냥 연예인이 춤 춘다는 것보다 ‘기본기는 제대로 익혔네’라는 생각이 들게 하고 싶어 개인레슨 선생님까지 붙여 연습했다”라며 매주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여진은 “한 번은 매니저가 댓글을 남긴 악플러를 만났는데 평범한 40대 아주머니었다”라며 “아주머니께서 내가 너무 화려하고 얄미워보여 악성댓글을 달았다고 했다. 이후 아주머니에게 내 진짜 모습을
최여진은 마지막으로 “어느날 방송 출연 준비를 하고 거울을 봤는데, 항상 이렇게 화려한 모습을 보시면 그런 오해하실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웃음짓게 했다.
[mksport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