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란(이민정 분)은 윤재(공유 분)의 동료 의사들과의 모임에서 윤재가 자신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그는 이어 “경준이가 다란 씨 처음 봤을 때 엘리베이터에서 꽃 들고 자기한테 뛰어들었다던데요?”라며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계단에서 구르면서 윤재와 만나게 된 줄 알았던 다란은 “윤재 씨가 계속 절 쫓아다녔다고요?”라며 웃음지었고 동료는 이어 “그리고는 나한테 신부 친구 중에서 부케 배
윤재의 몸에 영혼이 들어간 경준(공유 분)은 의외의 사실에 당황하고, 앞에 앉아 있던 윤재의 내연녀 세영(장희진 분)또한 굳은 표정으로 다란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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