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정석원과 커플링 "내가 끼워줬다"

가수 백지영이 연하 남자친구 정석원과의 커플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0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백지영은 "커플링을 받았을 때가 사귀느냐 마느냐 하는 시점이었다"며 연인 정석원과의 커플링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차안에서 두 개의 상자를 발견했는데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열어봤더니 똑같은 반지가 있어서 그냥 끼고 있었다"며 "정석원이 커플링 선물이 처음이었던 까닭에 수줍은 전달법을 택했던 것 같아 내가 직접 반지를 껴줬다"고 말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쿨한 백지영의 사랑 방식이 마음에 든다", "두 사람의 커플링이 무척 예쁘다", "나도 남자친구가 커플링 선물했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지난해 6월 백지영은 9살 연하인 배우 정석원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