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2012 옹달샘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유세윤은 최근 ‘코빅3’에서 자신이 빠진 ‘옹달’팀 장동민 유상무에 대해 “덜 웃겨도 신선한게 좋은데 신선함이 떨어진다”고 평했다.
이에 대해 유상무는 “우리도 개그공연을 하면서 알고 있다. 실제로 많이 웃기지도 못하고 있다”며 “우리는 셋이 할 줄 알고 세명이 하는 코너를 꾸몄는데 유세윤씨가 은퇴를 선언했다. 다 유세윤씨 때문이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연습시간을 잡으면 유상무, 장동민씨 골프시간과 겹친다 두 사람이 5시간씩 같이 있다고 하니 그냥 그 시간에 연습을 하라고 해줬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아이디어가 꾸준히 잘 나오는게 힘들다. 열심히 하고 있지만 부담이 크다. 연습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같다. 최근에 코너 까지 바꿨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그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의 ‘2012 옹달샘쑈’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총 5회 공연이 펼쳐진다. ‘옹달샘쑈’는 세 사람이 펼치는 정통 코미디쇼로 ‘할매가 돌아왔다’ 등 추억의 코너와 ‘서로에게 대한 느낌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노래 코너’ 등을 선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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