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가 악플 때문에 우울증을 겪은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에이미는 11일 한 프로그램에서 “성형수술 후 도를 넘는 악성댓글에 시달렸다”며 “불면증과 우울증 때문에 중환자실도 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에이미는 “지난 2년간 가장 힘든 시기였다. 정체성이 뭐냐라는 악플이 있었다”며 “집안을 비난하며 나가 죽으라는 악플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에이미 힘내세요”, “악플 때문에 많이 힘들었겠다”, “예전 미모 찾아서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에이미는 성형수술 후 부자연스러운 외모로 일부 악플러들의 비난을 받아 수술했던 앞트임을 다시 복원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