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Mnet '볼륨텐'(vol.TEN)에 출연한 타이거JK는 "블랙 아이드 피스의 리더 윌 아이 엠이 조단에게 삐쳤다"며 "작년 여름에 내한했던 윌 아이 엠과 함께 했던 공연에 조단이 잠깐 올라오게 됐고, 조단의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본 윌 아이 엠이 자신보다 더 큰 호응을 이끌어 낸 조단을 보고 삐쳐서 함께 작업할 기회를 놓치게 됐다"고 말했다.
타이거 JK의 아들 자랑은 계속 이어졌다. 이제 4세 밖에 되지 않은 조단이 DJ 스크래치를 비트에 맞춰서 하고, 랩과 브레이크 댄스를 하면서 코러스까지 한다고 밝힌 것.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의 아우성에도 굴하지 않고 진짜라고 주장하는 타이거 JK의 모습과 함께 그가 직접 보낸 증거 영상도 공개된다.
방송은 11일 밤 12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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