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8일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 이후 105일 동안 하루 평균 약 17,143명의 인원이 몰려든 셈이다. 엠넷 측은 "시즌3의 지원자수는 정확하게 196만 7천 267명. 산술적으로 접수 마감일인 7월 4일까지 지금의 추세가 지속된다면 220만명 돌파도 가능한 수치"라고 밝혔다.
엠넷은 '슈스케' 출신의 허각, 존박, 버스커버스커, 울랄라세션의 올 상반기 대활약이 참가자 급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풀이했다. 엠넷은 “작년에 이어 오디션 역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의 높은 참여율로 볼 때 이제 '슈퍼스타K'는 단순히 대국민 오디션이 아니라 1년에 한 번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로 진화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11일 현재 제주, 부산, 광주, 원주, 대구, 인천 지역 예선은 마감됐으며, 대전(6월 17일)과 서울(7월 7일/8일) 지역 예선이 남아있다. 해외 예선은 미국 LA예선이 6월 9일, 뉴욕 예선이 6월 10일에 열렸다.
'슈퍼스타K4'는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접수 마감은 7월 4일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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