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희 시구 "머리카락만 아니었어도…"

방송인 오초희가 시구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습니다.

오초희는 1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어제 잠들 때도 손에 야구공 안고 잤는데 강속구 욕심내나 어깨만 아프고 결국 파스발랐어요”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오초희는 “예쁜 것보다 많이 남겨진 굴욕사진만큼 잘하고 싶었는데 너무 부족했네요”라며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앞서 오초희는 프로야구 한화와 넥센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지만 시구 당시 갑자기 분 바람으로 머리카락이 눈을 가리면서 굴욕시구를 선사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머리카락이 에러였지만 잘했다”, “바람이 하필 그 때 불어서…”, “다음에 더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