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싸이 "완타치 공연 종료"‥마지막 작업은?

지난 4년간 '완타치'라는 타이틀로 합동공연을 진행해 왔던 김장훈과 싸이가 공연을 마무리 하며 신곡을 발표한다.
김장훈은 12일 0시 '햇살 좋은 날'이라는 싱글을 발표한다. 이 노래는 싸이가 쓴 시에 싸이가 곡을 붙이고 김장훈이 가사를 완성한 곡으로 김장훈의 거친 샤우팅과 고운 음성이 함께 잘 묻어나는 곡이다. 간주 부분 하모니카 연주에 김장훈이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22일 공개될 '햇살 좋은 날'의 뮤직비디오는 김장훈의 살아온 인생을 다큐 형식으로 꾸밀 예정이며 서해안 실신 장면부터 공연 때 사고 장면까지 다양한 영상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김장훈은 6월 15일을 시작으로 약 2주간 순위 프로 및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햇살 좋은날'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24일 10집 뮤직 비디오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또 7월 21일 LA노키아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8월 15일에는 광복절을 맞아 독도를 횡단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