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SBS ‘신사의 품격’에서 도진(장동건 분)은 서울 한복판에서 헤매고 있는 이수(김하늘 분)를 자신의 호텔로 데려왔다.
앞서 이수는 태산(김수로 분) 세라(윤세아 분) 커플이 집으로 놀러오자 돈 한 푼 없이 밖으로 나와 클럽에 갔다가 도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수는 도진이 머무는 호텔에 태산이 들이닥치자 놀란 마음에 도진의 방으로 숨는다. 태산과 대화를 나누던 도진은 씻기 위해 욕실로 향했고, 도진의 방까지 들어오려는 태산 때문
때마침 셔츠 단추를 풀고 있던 도진은 욕실 문에 기대어 있는 이수의 곁으로 다가가 한쪽 팔을 들어 문에 기댔다.
태산과 능청스럽게 대화를 나누던 도진은 “내가 너 사랑하는 거 알지?”라며 이수에게 간접 고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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